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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 라헤급 첫 상대 전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 자신. 아데산야 "얀이 이길것"

2023-05-19 06:44

전 미들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라이트 헤비급 첫 경기를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와 벌인다. 오는 7월 30일 UFC 291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전 라이트헤비급 챈피언 얀 블라코비치(왼쪽)와 페레이라(사진=UFC)
전 라이트헤비급 챈피언 얀 블라코비치(왼쪽)와 페레이라(사진=UFC)

그러나 그를 네번 째 대결에서 넉아웃시키며 미들급 타이틀을 되찾은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얀이 어렵지 않게 이길 것’라고 예상했다.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에게 지기 전까지 미들급 무패였다. 그러나 2021년 얀의 라이트 헤비급에 도전했다가 완패, 첫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아데산야는 ‘얀 블라코비치가 자기를 쓰러뜨렸을 때 처럼 페레이라를 넘긴 후 꼼짝 못하게 할 것’이라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말했다.

아데산야는 당시 3차례나 얀의 레슬링에 당해 그라운드에 깔렸다.

아데산야를 3번이나 넘겼지만 마지막 4번째 대결에서 무너지자 바로 라이트 헤비급 월장을 발표했던 페레이라는 ‘좋은 첫 상대’를 만났다며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

“얀은 경험이 많은 위험한 선수다. 하지만 나의 훈련 코치 테세이라에게 패해 타이틀을 빼앗긴 선수다. 우리들에겐 그를 이기는 비결이 있다.”

페레이라는 승리를 자신하며 벌써 다음 경기를 내다보았다. 이길 경우 자마할 힐의 타이틀이고 그의 계획대로라면 2체급 챔피언이 된다.

일찍 부터 페레이라의 라이트 헤비급 진출을 적극 권장했던 최고령 챔피언 테세이라도 페레이라의 완승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에 비춰 내린 결론이라며 페레이라가 자마할 힐도 어렵지 않다고 내다 보았다.

얀은 40세의 노장. 테세이라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후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하즈카, 안칼라에프에 이은 랭킹 3위로 완력을 앞세운 레슬링이 대단하다. 체력이 관건이다.

한편 UFC291의 메인 게임은 라이트급 랭킹 2, 3위인 더스틴 포이리에와 저스틴 게이치의 경기다.(외신종합)l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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