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 앞에서 멀티골 터트린 나상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0215010601945a5b6bbcc6e106243132134.jpg&nmt=19)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나상호를 이번 시즌 K리그1 1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나상호는 지난달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나상호는 후반 5분 페널티킥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시켰다.
후반 27분에는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7골)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전했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이 선정됐다.
울산은 지난달 30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후반 2-1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K리그2(2부) 10라운드 MVP는 김포FC 파블로가 받았다.
파블로는 지난달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1골 1도움으로 2-0 승리를 이끌었고, 김포는 K리그2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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