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은 29일(한국시간)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계약이 끝나는 2025년 이후에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소니는 건장한 선수이며 거의 모든 시즌에 거의 매주 활약한다. 우리는 그에게 감사하고 선수로서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팀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년, 2년, 3년 후를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의 초점은 가능한 한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데 있어야 하고 여름에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매우 잘 관리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그의 경력을 30대 후반까지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에 메이슨은 "그렇다. 스포츠 과학이 향상됨에 따라 선수들은 최고 수준에서 경력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는 그것을 보고 있다. 일부 선수는 35, 36, 37세가 될 때까지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뛰고 있으며 우리 최고의 선수들 중 일부도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37세에도 뛸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메이슨은 손흥민의 최근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점에 대해 "소니는 라인을 공격하고 공간을 공격할 때가 최고다. 우리는 어젯밤 해리 케인과의 콤비 플레이를 통해 그것을 봤다"라고 했다.
이어 "소니는 이번 시즌에 많은 기회를 얻었고 좀 더 냉정했거나 운이 좀 더 있었다면 20~25골을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아쉬워했다.
계속해서 "소니는 그가 더 많은 골을 넣지 못한 것에 실망했지만 궁극적으로 그는 항상 위치에 있었고 계속해서 뛰었다"며 "언젠가 운이 바뀌면 골이 들어가 리듬을 찾고 다시 골을 넣을 수 있을 있기 때문에 소니가 다음 5경기에서 우리의 핵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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