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란트가 없어도 잘한 셈이다.
올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멤피스는 모란트가 뛰었는데도 LA 레이커스에 패했다. 하지만 모란트가 결장한 2차전에선 완승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멤피스는 자비에르 틸먼의 맹활약에 힘입어 레이커스를 103-93으로 완파, 시리즈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틸먼은 이날 '커리어 하이'인 22점을 넣고 13리바운드를 곁들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1쿼터부터 난조에 빠졌다. 턴오버를 5개나 범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양 팀 최다 28점, 12리바운드 활약했으나 앤서니 데이비스가 13점으로 부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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