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사경정공원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2022년 10월에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2년째를 맞이하였고, 참여농가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하여 올봄에 선보이게 되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 농가와 소비자 사이에 직접 거래되는 시장으로서, 생산비용 상승 등으로 판로개척이 어려운 농가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터를 방문한 이용객들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신선한 한우, 한돈, 마늘, 버섯, 꿀 등 100여개 농가의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농가에게는 판로 개척, 이용객에게는 품질 좋은 저렴한 농산물 제공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떡메치기 체험’ 및 폐페트병 활용 화분 만들기 ‘친환경 캠페인’, 수익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카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풍요로운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되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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