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한치어리딩협회, 팀 코리아 선수단 세계선수권대회 출정식과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15일 개최

2023-04-07 08:00

치어리딩 국가대표의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 모습[대한치어리딩협회 제공]
치어리딩 국가대표의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 모습[대한치어리딩협회 제공]
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세계치어리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출정식을 갖는다.

모두 84명(선수 63명, 코치 및 임원 21명)의 대규모로 구성된 2023 팀 코리아 국가대표선수들은 오는 19~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ESPN 월드와이드 스포츠 콤플렉스 치어리딩 아레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출정식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회 연속으로 세계선수권에 도전하는 대표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팀 코리아 대표선수들의 화려한 경기 시연과 더불어 학부모 응원, 훈련 영상 상영과 함께 선수 대표가 세계선수권에 나서는 각오도 밝힐 예정이다.

팀 코리아는 이번 세계선수권에 시니어 프리스타일 팜 (김보라 감독), 시니어 코애드 앨리트 팀치어 (장진우 총감독, 에이프릴 리드 감독), 시니어 올걸 앨리트 팀치어 (손율 감독), 유스 코에드 팀치어 (정종필 감독) 유스 올걸 어드반스 (이소라 감독), 더블 힙합 (김희경 감독), 더블 프리스타일 팜(김보라 감독)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한다.

또한 협회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ICU월드컵치어리딩 2023서울' 개최 확정에 따른 대회 홍보와 함께 연차총회(AGM총회)와 세계선수권대회 기간을 통해 참가팀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대표선수들은 출정식을 마친뒤 16일에 출국해 28일까지 11박 13일의 일정에 들어간다.

한편 치어리딩은 2013년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정식종목으로 지정돼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인정받았으며 2021년 138차 도쿄 IOC 총회에서 정회원종목단체로 승격되면서 올림픽 잠정종목이 되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