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그리거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UFC와 WWE의 합병을 축하한다. 아주 멋진 일이다”고 적은 후 WWE와 UFC 벨트를 어깨에 두른 자신의 이미지 사진을 함께 올렸다.
UFC 페더급, 라이트급 2 체급 챔피언을 지낸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 다리 골절상을 입고 TKO 패 한 뒤 아직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복귀 정지 작업을 위해 TUF 시즌 31의 코치로 참가하고 있는 맥그리거는 챈들러 팀과 싸운 후 챈들러와 컴백전을 가질 예정이나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보통의 경우 TUF 시리즈가 끝나면 참여 코치끼리 맞대결 하지만 맥그리거는 6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도핑 테스트를 하지 않았고 챈들러와의 경기에 대해서도 일언반구 말이 없다.
웰터급으로 월장, 3체급 석권을 노린다며 우스만을 꺾고 챔피언이 된 레온 에드워즈를 겨냥하거나 디아즈를 콜 하는 등 끊임없이 말을 퍼뜨려 ‘악동’에 이어 ‘빅마우스’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한편 합병으로 엔데버는 주식의 51%를 소유하고 WWE는 나머지 49%를 보유하게 된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계속 UFC를 맡게 된다. (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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