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라에스는 2일 열린 2023 PFL 1 페더급 경기에서 브랜든 로넌의 레그 킥에 당해 2회 TKO로 주저앉았다.
1회 이미 로넌의 묵직한 킥에 크게 데미지를 입었던 모라에스는 2회 또다시 로넌의 레그 킥을 맞자 발을 내딛지 못하고 쓰러졌다.
모라에스는 UFC 밴텀급 강자로 전,현 챔피언 호세 알도와 알저메인 스털링을 무너뜨리며 헨리 세후도와 타이틀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스털링을 실신 KO시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4경기에서 연패했다. 샌드헤이건, 롭폰트, 메랍 드발리시빌리에 이어 중국의 송야동에게도 KO패하자 지난 해 4월 34세의 이른 나이임에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5개월 여 후인 9월에 PFL과 계약, 다시 격투기 계에 뛰어들었다.
UFC에서 4연패로 떠난 모라에스는 PFL 데뷔 전을 포함, 이날 패배까지 6연패를 기록했다.
2023 PFL 1 은 승자 독식 경기로 우승하면 챔피언 십과 1백만 달러를 받는다. 로넌은 5연승 행진을 했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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