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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로 개장한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국가대표 실력 직접 관전해'

2023-03-30 11:30

'국내 최대 규모로 개장한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국가대표 실력 직접 관전해'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강남구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023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표 선발전에는 리드 종목 국제대회 최다 우승이력의 '암벽여제' 김자인과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종목 금메달리스트이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서채현을 포함,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대회는 남녀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2024 파리올림픽 포맷인 리드와 볼더링이 합쳐진 콤바인과 단일 스피드 종목이다.

대회 첫 날인 7일(금)에는 스피드 종목 예선 및 결승 경기가, 8일(토)에는 콤바인 예선경기가, 마지막 날인 9일(일)에는 대미를 장식할 콤바인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은 국내 최대 규모로 새롭게 개장되는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돼 의미가 깊다. 특히 일반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대회여서 새로운 경기장에서 국가대표급 선수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선발전을 시작으로 대한산악연맹은 올해부터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스포츠클라이밍 강습 프로그램 및 지도자(심판 및 루트세터) 교육, 국가대표 훈련, 국제대회 개최 등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및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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