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조협회는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 체조대회 및 2023년도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이 30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 및 청춘체육관에서 2023년 시즌을 여는 첫 체조대회로 막을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연기된 2021 중국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선수권대회(필리핀, 마닐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세계선수권대회(스페인, 발렌시아) 리듬체조 파견대표 선수도 함께 선발한다.
2023년도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에는 시니어 선수로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손지인(서울세종고)를 비롯 하수이(서울시체조협회), 조별아(J팀 2), 김주원(세종대)등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들을 비롯해 11명, 주니어선수 46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체조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대회로 장차 대한민국 체조를 이끌어 갈 기계체조와 리듬체조의 유망주와 꿈나무들이 모두 출전하며 리듬체조 150명, 기계체조 120명 등 선수만도 모두 270명과 심판 100명, 지도자 50명 등 모두 420명이 참가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