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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조예영, 채무 불이행 사실…’아니라더니’

2023-03-14 18:00

사진=유튜버 구제역
사진=유튜버 구제역
팬에게 400만원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돌싱글즈3' 출연자가 조예영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8일 유튜버 구제역이 이 같은 소식을 폭로했고 조예영은 해당 팬의 SNS 계정을 차단했다가 유튜브에 폭로가 올라오자 돈을 갚았다.

처음 폭로가 올라오자 조예영은 구제역과의 통화에서 '오해'라며 폭로글을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조예영은 또다른 '돌싱글즈3'의 출연자인 전다빈이 오해를 받아 화가 많이 났다며 "저는 아니라고 했는데 저라고 안 해주실 수 있냐"고 구제역에 부탁했다고 한다. 그러나 구제역은 2차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조예영의 실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실이 드러나자 조예영은 뒤늦게 사과했다.

지난 11일 조예영의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있었던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도 죄송하다"고 시작하는 글이 게재됐다.

그가 올린 글에 따르면 최근 가족 사업이 어려워져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다 돈을 빌리게 됐다며 논란을 인정했다. 이어 그녀는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도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가족들이 더이상 상처받거나 언급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예영은 '돌싱글즈3'에서 4살 연하 한정민과 커플이 됐으며, 재혼을 기대할만큼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갑작스럽게 결별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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