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이대로 추락하나?.... '골 침묵', 셰필드전 하위 평점

2023-03-02 09:25

셰필드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셰필드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컵대회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이 팀의 패배 속에 평가도 좋지 않았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와의 2022-2023 FA컵 5라운드(16강전)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6.7점을 받았다.

이날 토트넘에서 선발로 나선 선수 중 5번째로 낮은 점수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5개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팀은 2부 팀인 셰필드에 0-1로 져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토트넘에선 윙백 이반 페리시치가 7.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 팀 최고점은 셰필드 수비수 아넬 아흐메드호지치와 벤 오즈번의 7.9점이었다.

다른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6.2점을 줬다.

함께 선발 공격진으로 나선 히샤를리송(5.6점),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5.7점)에 이어 토트넘 선발 선수 중 세 번째로 낮은 점수였다.

토트넘에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7.6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오즈번과 아흐메드호지치가 여기서도 양 팀 최고인 8.1점을 얻었다.

풋볼런던에선 토트넘 선수들이 평점 3∼6점에 그친 가운데 손흥민은 두 번째로 낮은 4점에 그쳤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많이 달렸지만,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없었다"고 혹평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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