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공식 SNS]](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2811404701846a5b6bbcc6e220117153110.jpg&nmt=19)
토트넘 홋스퍼는 2일 새벽 5시(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2-23 FA컵 16강 경기를 펼친다.
지난달 말 펼쳐진 프레스턴과의 32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대 0 대승을 이끌었다.
최근 2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선 손흥민이 이번 FA컵 16강에서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모인다.
셰필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소속되어 있지만, 현재 리그 2위로 다음 시즌 PL 승격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 지휘 아래 치러진 직전 2경기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웨스트햄전에서는 투입 4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고, 첼시를 상대로는 교체 출전 2분 만에 코너킥으로 추가골의 기점이 됐다.
교체로 나서 좋은 활약을 보인 만큼 이번 경기에선 선발 출전하여 폭발력을 뽐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통산 FA컵 27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1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16-17 시즌에는 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은 07-08 리그컵 우승 이후 15년 만의 트로피 획득을 노린다.
토트넘은 최근 3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이 셰필드를 꺾는다면 17-18 시즌 이후 5년 만에 8강 무대를 밟게 된다.
20-21 시즌 셰필드와의 두 번 PL 맞대결에선 토트넘이 모두 승리했다.
토트넘은 런던 더비 2연승과 함께 기세가 달아오르고 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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