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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통산 14회로 최다

2023-02-13 21:04

(부산=연합뉴스)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 우리은행의 경기. 우리은행 박지현이 드리블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 우리은행의 경기. 우리은행 박지현이 드리블하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년 만에 정규리그 패권을 탈환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76-52로 이겼다.

21승 4패가 된 우리은행은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 용인 삼성생명(15승 10패)과 승차를 6경기로 벌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부산=연합뉴스)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 우리은행의 경기. BNK 안혜지 슛을 우리은행 박지현의 수비에 막히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 우리은행의 경기. BNK 안혜지 슛을 우리은행 박지현의 수비에 막히고 있다.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20-2021시즌 이후 2년 만이다.


또 우리은행은 통산 정규리그 1위를 14번째 달성, 6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정규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2위는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6회로 우리은행과는 차이가 크다.

정규리그 우승 상금 5천만원을 받은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4위 팀과 3월 11일부터 플레이오프(3전 2승제)를 치른다.

◇ 13일 전적(부산사직체육관)


아산 우리은행 76(22-20 20-14 21-9 13-9)52 부산 BNK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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