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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부룩 트레이드 임박? 레이커스-유타-미네소타 '삼각 트레이드' 논의 중

2023-02-09 09:48

러셀 웨스트브룩(오른쪽)
러셀 웨스트브룩(오른쪽)
러셀 웨스트브룩이 결국 LA 레이커스와 결별하나?

디 애슬레틱의 샘스 샤라니아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레이커스, 유타 재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삼각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다. 디안젤로 러셀이 레이커스로, 웨스트브룩은 유타 또는 미네소타로 각각 가고, 레이커스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은 유타로, 마이크 콘리 주니어는 미네소타로 보내는 내용이다"라고 전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콘리 주니어에 대해 다른 내용을 전했으나 레이커스, 유타, 미네소타가 3각 트레이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

레이커스는 시즌 전부터 웨스트브룩 처리에 골머리를 앓았다.

그러나 마땅한 트레이드 카드가 없자 일단 그와 함께 시즌을 시작했다.

웨스트브룩은 식스맨 보직을 받아들이며 레이커스 농구에 적응하는가 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시즌 중에도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모색했다.

마침 카이리 어빙이 트레이드 요구를 하자 브루클린 네츠에 접근했으나 브루클린은 어빙을 댈러스 매버릭스로 보내버렸다.

레이커스는 다급해졌다. 어빙 영입이 좌절되자 유타, 미너소타와 3각 트레이드를 통해 기어이 웨스트브룩을 정리하기로 했다.

과연 레이커스의 웨스트브룩 정리가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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