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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 LA타임스 "어빙의 레이커스행 비관적"...4년 2억 달러 요구에 '부화들짝'

2023-02-06 00:50

카이리 어빙
카이리 어빙
LA 레이커스의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 영입이 비관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LA 타임스는 5일(한국시간) 어빙의 요구 금액에 레이카스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며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그를 영입하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빙은 브루클린에 4년 2억 달러에 육박하는 재계약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루클린이 난색을 표명했다. 그러자 어빙은 즉각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레이커스는 어빙을 영입하면서 2027년과 2029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 어빙을 위해 엄청난 지출에 신인 지명권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모양새다.


어빙 영입에 관심을보이고 있는 팀들도 레이커스와 다르지 않다.

따라서, 어빙의 이번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다. 올 시즌까지 브루클린에 잔류할 가능성이 큰 이유다.

다만, 레이커스를 포함해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당장 우승을 원하는 팀이 전격 트레이드를 단행할 수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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