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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음악 저작권 2469억원에 매각

2023-01-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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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사진|저스틴 비버 공식 홈페이지


가수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음악 저작권을 2억 달러 이상에 팔았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가 힙노시스 송스 캐피탈(Hipgnosis Songs Capital)에 2억 달러(한화 약 2469억 원) 이상의 음악 판권을 팔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발매한 290개 이상의 음원 저작권, 마스터 레코딩 및 전체 백 카탈로그(뮤지션의 모든 음악 목록)에 대한 인접권이 포함되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5년 동안 여러 히트곡을 가지고 있지만, 올해 초 3억 달러에 팔린 제니시스, 필 콜린스의 저작권 금액보다는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저스틴 비버의 노래는 유니버설 뮤직에 의해 관리되며 마스터 레코딩은 UMG(유니버설그룹)가 영구 소유한다.

15년간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를 맡은 Braun은 "이 역사적인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해 준 모든 파트너에게 감사하고 싶다. 저스틴 비버가 음악 저작권 거래를 결정했을 때 우리는 최고의 파트너를 재빨리 찾았다. 저스틴 비버의 위대함은 이제 시작"이라고 했다.

힙노시스 송스 매니지먼트 CEO는 “저스틴 비버가 지난 14년간 세계 문화에 미친 영향은 실로 놀랍다. 이는 70세 미만 아티스트가 지금까지 이뤄진 가장 큰 거래로, 스포티파이에서만 약 8200만 명의 월간 청취자와 300억 개 이상의 스트림이 있는 놀라운 음악의 위력”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 팝 가수 저스틴 비버는 2009년 데뷔 후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소리(Sorry) ’, ‘왓 두 유 민(What do you mean)’, ‘스테이(Stay)’, ‘홀드 온(Hold On)’, ‘피치스(Peaches)’, ‘베이비(Bab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6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고, 8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당초 2020년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러 차례 연기됐다. 2023년 3월까지 남미와 남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투어가 예정돼 있었지만, 램지 헌트 증후군으로 인한 안면 마비 등의 증세로 일정을 또다시 연기했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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