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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 2년만에 신년 벽두인 13일 전세계 16개국에서 참가해 개막

2022-12-30 11:12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 2년만에 신년 벽두인 13일 전세계 16개국에서 참가해 개막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2년만에 재개된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30일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내년 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산악연맹(UIAA)·아시아산악연맹·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일반부 리드, 스피드로 4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13일(금)에는 선수등록 및 테크니컬 미팅을 포함해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14일(토)에는 남녀 리드 예선 및 준결선 경기가, 대회의 마지막 날인 15일(일)에는 남녀 리드 결선 및 스피드 예선·결선,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19-2020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세계랭킹 1위인 Louna LADEVANT(프랑스)와 2019-2020 시즌 리드 세계랭킹 4위인 Mohammadreza SAFDARIAN(이란) 등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과,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스타인 박희용(2017 남자 리드랭킹 1위), 신운선(2019-2020 시즌 여자 리드랭킹 2위) 외 전세계 16개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청송에서 개최되어 온 이번 대회는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는 대회로써 리드 결승경기가 열리는 1월 15일(일),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SBS스포츠 채널에서 남녀 리드 결승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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