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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역대 최다 '172골' 대박 … 결승전 2회 연속 6골 폭발

2022-12-19 06:51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골을 넣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AP/연합뉴스]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골을 넣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AP/연합뉴스]
카타르 월드컵이 역대 가장 많은 '골'이 터진 대회로 기록됐다.

1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이날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까지 카타르 월드컵에선 총 172골이 터졌다.

이는 1998년 프랑스 대회와 2014년 브라질 대회의 171골을 앞지른 월드컵 한 대회 최다 골 신기록이다.

결승전에서만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연장전까지 6골을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겼다. 승부차기 끝에 4-2로 아르헨티나가 이겼다.

한국의 조규성이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로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조규성이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로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 러시아 대회 결승에서도 프랑스가 크로아티아에 4-2 로 이겼다. 2회 연속 '6골 공방전'이 펼쳐진 것이다.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8골)를 앞세워 총 16골로 참가국 중 최다를 기록했다.

우승팀 아르헨티나는 골든볼 수상자 리오넬 메시의 7골을 포함 총 15골로 뒤를 이었다.


경기당 평균으로 계산하면 이번 대회에선 약 2.68골이 나왔다.

1954년 스위스 대회에서 나온 5.38골이 역대 최다 골 기록으로 남아 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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