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보호대를 하고 토트넘 팀 훈련에 참가한 손흥민 [사진=토트넘 구단 SN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714454805164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uper Son'(슈퍼 손)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검정색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훈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이 동료들과 공을 돌리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도 게시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채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714491405932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인 지난달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까지 받았다.
그런데도 안면 보호대를 한 채로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이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대표팀이 치른 4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대표팀과 함께 귀국해 짧은 휴식을 가진 손흥민은 지난 13일 영국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바로 팀 훈련에 참여했다.
![토트넘이 15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이 훈련복을 입고 달리는 사진과 함께 'Sonny is back'(손흥민이 돌아왔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토트넘 SNS/연한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714531108128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토트넘이 15일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가볍게 달리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이날 훈련 때는 다시 안면 보호대를 썼다. 부상 이후 한 달 반이 지났으나 완벽한 회복을 위해 여전히 조심스럽게 시즌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6일 브렌트퍼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로 시즌을 재개한다.
그에 앞서 22일 안방인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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