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제임스, 46세까지 뛴다" 슈뢰더 "제임스가 앞으로 5~7년 더 뛰겠다고 말했다"

2022-12-15 23:56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일본의 미우라 가즈요시는 세계 최고령 선수이다. 55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유럽으로 진출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령 선수는 냇 힉키다. 그는 45세 363일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그런데, 이 기록을 깨려는 선수가 있다. 38번째 생일을 2주 남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앞으로 7년 더 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되면 힉키의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다.

레이커스 동료인 데니스 슈뢰더는 최근 한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가 앞으로 5~7년 더 현역으로 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임스가 실제로 46세에도 뛴다면 거의 모든 NBA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제임스가 현재 실제 플레이한 경기 수 순위는 14위이다. 그가 45세 시즌에도 뛴다면 1위가 될 수 있다.

올 시즌 분명히 깨질 대기록은 압둘 자바가 갖고 있는 정규 시즌 득점 기록인 38,387점이다.

제임스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포인트를 합친 역대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제임스는 최근 역대 어시스트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스티브 내쉬를 제치고 통산 어시스트 4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올해로 NBA 20번째 시즌을 맞은 제임스는 통산 19번째 올스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에도 그는 26.5득점, 8.6리바운드, 6.5어시스트 기록, 여전히 견고함을 과시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