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바탕 위에 가미카제를 새긴 티셔츠 들고 응원하는 일본 축구팬[사진=서경덕 교수 제공/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0910062004718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서경덕 교수는 9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일본과 코스타리카와의 예선 2차전 경기를 관람한 한 누리꾼이 가미카제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일본 축구 팬 모습을 사진으로 제보했다"고 밝혔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즈음 전투기에 폭탄을 싣고 적군의 전함에 충돌하는 일본의 자폭 특공대를 의미한다.
서 교수는 "일본 축구 팬이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을 못 받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사실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고발할 예정이다.
또 2024년 초 열리는 아시안컵에서도 가미카제 응원이 제지될 수 있도록 아시아축구연맹(AFC)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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