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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제임스 "나는 우승을 위해 뛰고 있어"

2022-12-09 07:04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자신은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말햀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 7일(한국시간) 친정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2-116으로 패한 후 "나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에서 뛰고 있다"라며

"나와 톰브래디는 같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뛴다"라고 강조했다.

브래디는 올해 나이 45세임에도 프로풋볼(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임스는 곧 38세가 된다.

제임스는 NBA에서 네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매미 히트에서 두 차례, 클리블랜드에서 한 차례, 레시커스에서 한 차례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다.

제임스는 이날 앤서니 데이비스가 경기 시작 8분여 만에 독감 증세로 빠진 상황에서도 21점과 1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제임스는 다음날 토론토 랩터스전에는 빠졌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적어도 공격에서는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24경기 중 7경기에 결장했으나 17경기에서 25.8점, 9.1리바운드, 6.3어시스트, 1.2 스틸을 기록했다.

문제는 팀 성적이다. 제임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3위(10승 14패)에 머물고 있다.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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