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신한은행 김소니아(흰색 유니폼)[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022102430351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신한은행은 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원정 경기에서 78-51로 이겼다.
5승 5패가 된 신한은행은 4위 자리를 지켰다. 3위 용인 삼성생명(6승 4패)과는 1경기 차이로 좁혔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KB는 2승 8패가 되며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1승 8패)와 격차가 0.5경기로 줄었다.
![2일 신한은행과 경기를 벤치에서 관전하는 KB 강이슬(왼쪽)과 박지수.[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022103070259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주전 센터 박지수가 공황 장애로 인해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KB는 주포 강이슬마저 11월 30일 하나원큐와 경기 도중 허리를 다쳐 이날 결장했다.
또 포워드 김민정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하지 못하는 등 주전 세 명이 빠진 공백이 컸다.
신한은행은 20점을 넣은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까지 36-17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한때 32점 차까지 간격이 벌어질 정도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기록은 11월 23일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83-42로 물리친 41점 차다.
여자프로농구 통산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기록은 1999년 8월 삼성생명이 대만 올스타를 107-60으로 제압한 47점 차이다. [연합뉴스=종합]
◇ 2일 전적(청주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78(18-11 18-6 23-13 19-21)51 청주 KB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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