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시작되는 대표팀 경기 응원 인파가 광화문광장에만 3만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일반 경찰관 150명과 기동대 12개 부대 700여 명, 특공대 2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인천 도원축구전용경기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안양종합경기장, 의정부종합운동장, 의정부 신한대 실내체육관 등 5곳에도 응원객이 모일 것으로 보고 기동대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동대와 특공대를 배치해 행사장 질서 유지와 대테러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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