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월드컵에는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6개국이 참가했다.
이들 6개국은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그리 나쁘지 않다.
개최국 카타르는 에콰도르와의 개막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이어 이란은 잉글랜드에 2-6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월드컵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호주는 프랑스에 1-4로 패했다.
일본이 독일에 2-1로 역전승해 또 한 번의 이변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챠전에서의 경기력 분석 결과 카타르, 이란, 호주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적어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우디보다는 일본의 16강 진출 확률이 더 높다는 게 현지 분위기다.
문제는 한국이다. 우루과이전을 비겨 출발은 좋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전에서 승점 1을 올리고 가나를 이기는 게 목표였다.
일단 승점 1을 챙겨 1차 목표는 달성했다.
이제 가나를 꺾어야 한다. 비겨서도 안 된다. 무조건 승점 3을 추가해야 한다.
그런 후 포르투갈과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서로 물고 물릴 경우 설사 포르투갈에 패해도 승점 4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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