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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존스 대항마 도미닉 레예스, 3연속 KO패. 스팬, 한주먹으로 1분20초에 보냈다-UFC281

2022-11-13 11:41

'타이틀전 전문가' 도미닉 레예스가 1년 6개월여만의 복귀전에서 1회 KO패,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레예스를 1회에 보내버린 스판(사진=UFC)
레예스를 1회에 보내버린 스판(사진=UFC)

레예스는 13일 열린 ‘UFC 281’ 라이트 헤비급 랭킹전(뉴욕)에서 떠오르는 신예 라이언 스판의 라이트 한 주먹에 그대로 나가 떨어졌다. 1회 1분20초만으로 레예스는 최근 3연속 KO패를 당했다.

스판은 지난 5월 이온 쿠텔라바를 물리친 후 7위 레예스 마저 피니시 함으로써 랭킹 톱10을 넘어서 6위까지도 오를 수 있다.

레예스는 UFC 6연승의 전적으로 한때 챔피언 존 존스의 가슴을 써늘하게 했던 선수. 많은 전문가들이 20년 2월의 경기를 레예스의 승리로 채점했다.

하지만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고 이어진 얀 블라코비치, 이리 프로하즈카전에서 연패하며 1년 이상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그가 졌던 선수가 모두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어서 복귀전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스판에게 KO패 당하는 바람에 재기가 매우 불투명해 졌다.

레예스는 스판의 라이트에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 이어지는 잽에 그대로 쓰러졌다.

스판은 8개, 레예스는 5개의 주먹만 날렸다.

레예스는 6연승 후 4연패로 UFC 6승 4패를 기록했고 스판은 8승 2패를 작성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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