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홈코트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4 대 12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5연패 후 2연승했다가 다시 5연패했다.
이날 레이커스는 로니 워커(19점)와 앤서니 데이비스(24점), 러셀 웨스트브룩(21점), 오스틴 리브스(49점)의 선전으로 3쿼터까지 킹스에 1점 앞섰으나 4쿼터에서 무너졌다.
4쿼터 시작하자 마자 레이커스는 연속 턴오버로 역전당했다.
리브스의 분전으로 다시 접전을 벌였으나 디애론 폭스(32점)와 도만타스 사보니스(21점)가 레이커스 수비진을 유린했다.
레이커스가 3점 뒤진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멋진 턴어라운드 점퍼와 웨스트브룩의 3점포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반격에 나선 킹스는 해리슨 반스(13점)의 자유투 2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음 공격에서 레이커스가 득점에 실패하자 폭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킹스는 레이커스 베벌리의 3점슛이 빗나간 틈을 타 폭스의 결정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는 발 통증으로 이날 결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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