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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싸구려 리그" 캐리거 "호날두는 유럽에서 뛰고 싶어해"

2022-11-11 03:1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미 캐리거가 미국프로축구리그(MLS)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축구 해설가인 캐리거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에 대해 "그는 MLS나 카타르 리그와 같은 싸구려 리그에서 뛸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MLS를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이다.

캐리거는 '오버랩'에서 "호날두가 내년 1월 이적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는 너무 의욕적이기 때문에 미키 마우스 리그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캐리거는 이어 "호날두는 유럽에서 골을 넣기를 원한다. 유럽에서 기록적인 득점자가 되고 싶어한다. 자신에게 적합한 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했다. MLS는 그가 뛰기에는 수준이 낮다는 것이다.


영국의 일부 매체는 호날두가 내년 1월 MLS에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캐리거는 또 에릭 탄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호날두를 너무나 잘 다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탄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스쿼드에서 제외시키는 권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호날두 문제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는 패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호날두를 다시 경기에 투입하고 있다"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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