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링어'의 빌 시몬스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찰스 바클리에게 "오바마 전 대통령이 투자한 그룹이 피닉스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농구 광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피닉스는 현재 매물로 나와 있다. 구단주 로버트 사버가 부적절한 행동으로 NBA 사무국으로부터 벌금과 1년 직무 정지 처분을 받자 피닉스를 팔기로 결정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분을 갖고 있는 투자 회사도 피닉스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자산은 7천만 달러로 알려져 있다. 피닉스 가치는 40억 달러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독자적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피닉스 인수 가능 소식에 바클리는 흥분했다. 그는 "그가 정말 구단주가 된다면 나도 참에하겠다"고 말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대부분 오바마 전 대통령의 피닉스 인수를 적극 지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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