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골맛 잃어버린 황희찬, 1월 리즈행?

2022-10-19 21:12

황희찬
황희찬
지난 2월 아스널전에서의 득점 이후 황희찬은 골맛을 잃었다.

이번 시즌 유일한 공격 포인트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의 도움 1개다.

초반 3경기서는 선발로 나섰으나 지금은 벤치 신세다.

여기에 확실한 후원자 브루노 라즈 감독의 경질까지 겹쳐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반전이 필요한데 울버햄튼 구조상 힘을 발휘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렇다면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다른 클럽으로 가는 것이 나아 보인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을 앞두고 황희찬의 이적을 모색했다.

리즈가 관심을 보였다. 감독 제시 마쉬는 RB 라이프에서 황희찬을 지도했다. 황희찬의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

리즈는 지금 스트라이커가 절실히 필요하다.

황희찬이 다시 거론되고 있는 이유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리즈가 영입을 추진할 만한 스트라이커 4명을 소개했다. 그 중 한 명이 황희찬이다.

황희찬이 내년 1월 울버햄튼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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