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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보다 더 잘 버는' 60세 바클리, TNT와 10년2866억원 계약

2022-10-18 08:53

챤스 바클리
챤스 바클리
'빅마우스' 찰스 바클리가 대박을 떠뜨렸다.

뉴욕포스트는 18일(한국시간) 바클리가 TNT와 10년 2억 달러(약 2866억 원)에 달하는 장기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바클리는 올해 60세다. TNT 농구 경기 해설위원인 바클리는 최근 골프의 LIV와 계약할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관심을 보였던 LIV가 슬그머니 발을 빼자 TNT가 발빠르게 움직여 향후 10년간 바클리를 잡아두는 데 성공했다.

바클리는 현재 시즌당 천만 달러 계약이 3년 남았다.

바클리는 10년 거래가 끝나기 전에 TV에서 은퇴할 수 있다.

바클리는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이 계약은 인생을 바꾸는 거래다... 그리고 생계를 위해 라이브 TV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클리는 NBA 선수 시절 올스타에 11번이나 뽑혔고, 1993년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우승 반지는 없다.

바클리는 선수 마지막 시즌 9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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