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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심볼이 되고 싶다" '공룡센터' 오닐 "속옷 광고도 찍고, 구단주도 되고 싶다"

2022-10-11 10:48

샤킬 오닐 [오닐 인스타그램]
샤킬 오닐 [오닐 인스타그램]
전 NBA 스타 샤킬 오닐이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최근 신체적 변화에 대해 밝혔다.

LA 레이커스 '레전드'인 오닐은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새로운 '식스팩'을 보여주는 사진을 게시했다.

무려 188kg의 체중으로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오닐은 약 30kg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50세인 오닐은 은퇴한 후에도 체중 문제로 많은 화제를 뿌렸다.

마르카에 따르면, 오닐은 로건 폴 팟캐스트에서 "나는 미친 동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며 "더 이상 뱃살이 벨트를 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날씬해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닐은 "나는 모든 곳에 근육이 있게 하고 싶다.내 아들들과 함께 속옷 광고도 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

이어 "나는 섹스 심볼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닐은 체중 감량법에 대해 "심장 운동을 30~40분 하고 그 다음 가슴, 팔, 이두근, 삼두근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비법'은 없었다.

한편, 오닐은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체중 감량을 우려했다.

윌리엄슨은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날씬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하지만, 오닐은 윌리엄슨이 체중 이점이 없어지기 때문에 경기에서 그가 다시 지배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오닐은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몸싸움으로 인한 부상이 더 많아진다"고 경고했다.

앞으로 상대 선수들이 힘으로 그를 반칙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오닐은 "나는 그의 새로운 작은 몸이 그것을 견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우려했다.

오닐은 또 NBA 팀의 소유권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CNN의 베키 앤더슨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시청자 여러분에게 맡기겠다"고 말했다.

오닐은 경력 동안 6개 팀에서 뛰었다.

그가 말한 '집'이 어디를 말하는지는 알 수 없다.

르브론 제임스는 라스베가스를 연고지로 할 신생팀 구단주에 욕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라스베가스는 세계 최고의 팬층이 있는 곳이다. 언젠가 팀을 여기로 데려오고 싶다. 정말 대단할 것이다"라며 "나는 커미셔너가 지금 아부다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마도 NBA 선수들의 모든 인터뷰 내용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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