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인왕 출신' vs '신인왕 후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유소연-타바타나킷-최혜진 같은 조에서 '자존심' 맞대결

2022-09-14 14:58

최혜진이 그린 연습장에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장성훈 특파원]
최혜진이 그린 연습장에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장성훈 특파원]
신인왕 출신과 신인왕 후보가 초반부터 격돌한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되는 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1, 2라운드서 유소연,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최혜진이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유소연은 2012년 신인왕에 올랐고, 타바타나킷은 2021년 신인왕이다. 또 최혜진은 올 신인왕 2위를 달리고 있다.

유소연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한국 여자골프 대표적인 선수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 6차례 LPGA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에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타바타나킷은 태국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정상에 오르며 신인왕에 등극했다.

최혜진은 올해 아직 우승은 없지만 9차례나 톱10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캐나다에서 열린 CP 오픈에서 최고 성적인 2위를 차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어메이징크리는 이날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한 패티 타바타킷(태국)에 대한 의류 전달식을 가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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