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투헬, 리버풀행 가능해" 풋볼런던 "클롭도 전격 경질될 수 있어"

2022-09-11 23:22

토마스 투헬
토마스 투헬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나폴리전에서 1-4로 대패한 후 "리버풀 구단주는 첼시 구단주와 다르다"며
자신의 경질 가능성을 일축했다.

클롭은 그러나 "그래도 누가 알겠느냐"라며 여운을 남겼다.

이에 풋볼런던이 재빨리 첼시에서 쫓겨난 토마스 투헬이 이번 시즌 안에 클롭을 대신해 리버풀 지휘봉을 잡아 첼시와 적으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리버풀도 성적 부진을 이유로 클롭을 전격 경질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헬은 PSG에서 경질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첼시 사령탑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에도 곧 타 클럽 감독이 될 것인데 그 클럽이 리버풀이 될 수 있다는 다소 생뚱맞는 예측을 했다.

대부분의 축구 전문가들은 투헬이 프리미어 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에서 새 직장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행을 점치는 분석가도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투헬이 리버풀로 갈 가능성은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다만, 클롭도 말했듯이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변화무쌍한 일들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리버풀이 클롭을 전격 경질하고 투헬을 데려갈 수도 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아직 첼시와 만나지 않았다.

과연, 투헬이 리버풀 감독이 돼 자신을 매정하게 자른 첼시에게 복수를 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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