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도 영국 여왕 서거 애도...맨시티전 연기로 골 가뭄 해소 불발

2022-09-10 01:31

서거한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
서거한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
손흥민(토트넘)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를 애도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토트넘 공식 트위터가 올린 여왕 사진을 공유했다.

토트넘은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애도에 합류했다. 클럽은 이 슬픈 시기에 왕실의 모든 구성원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왕의 서거에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비롯해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모든 스포츠 일정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10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토트넘 대ㅈ맨시티전도 연기됐다.

그러나 다음주 영국 외 나라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13일 포르투갈에서 스포르팅과 챔피언스 리그 조별 2차전을 벌인다.

토트넘으로서는 시간을 벌게 됐다. 마르세유전을 치른 후 이틀만 쉬고 맨시티와 원정 경기를 가져야 했다.

그러나 여왕의 서거로 경기가 연기됨에 따라 체력을 축적할 시간을 벌게 된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으로서는 다소 아쉽게 됐다. 맨시티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에 맨시티전에서 골 가뭄을 해소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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