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은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 제한적으로 뛰고 있다. 지난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단 14분만 뛰었다. 이번 시즌 평균 90분당 27분에 불과하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주전으로 뛰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며, 브루노 라즈 감독이 그를 벤치에 앉혀두면 그는 좌절할수 있다고 했다.
리즈는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해 울버햄튼에 1700만 파운드를 제의했으나 울버햄튼은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리즈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다시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디 애슬레틱이 최근 보도했다.
모트리즈는 리즈 이적에 대한 황희찬의 입장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현재 라즈 울버햄튼 감독의 첫 번째 선택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0분짜리 이상한 카메오 황희찬은 지금의 상황을 원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그는 리즈로 이적할 경우 자신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버햄튼은 리즈의 1700만 파운드 제의에 만족하지 않았지만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하다면 거래에 더 개방적일 수 있다"며 "라즈 감독이 황희찬을 스트라이커를 계속 활용하지 않는다면 울버햄튼은 그의 1월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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