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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신인' 김주형, PGA 투어 '올해의 신인' 후보 선정...티갈라, 영과 경합

2022-09-06 02:02

김주형
김주형
김주형(20)이 PGA 투어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다.

PGA 투어는 5일(현지시간) 는 월요일 잭 니클라우스 상(올해의 선수)과 아놀드 파머 상(올해의 신인)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스코티 셰플러, 카메론 스미스, 로리 맥길로이가 올랐고, 올해의 신인에는 김주형, 사히스 티갈라, 카메론 영이최종 후보가 됐다.

김주형은 윈햄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자격을 얻기도 했다. 이 대회서 35위로 시즌을 마쳤다.

영은 올 시즌 5개 대회서 2위를 차지했고, 7개 대회서 톱 10에 올랐다. 페덱스컵에서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티갈라는 WM 피닉스 오픈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다.

페덱스 투어 챔피언십에서 28위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신인상은 회원 투표로 결정된다. 2021~2022 시즌 동안 최소 15개의 공식 페덱스컵 대회에 출전한 투어 회원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9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김주형이 신인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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