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벨기에 프로축구 홍현석, 시즌 2호골…헨트는 1-2 역전패

2022-09-05 10:35

벨기에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KAA 헨트 홈페이지 캡처]
벨기에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KAA 헨트 홈페이지 캡처]
벨기에 프로축구 KAA헨트에서 뛰는 홍현석(23)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홍현석은 5일(한국시간) 벨기에 샤를루아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22분 선제골을 뽑았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전반 22분 마티스 사모이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달 헨트에 입단한 홍현석의 시즌 2호 골이다.

홍현석은 정규리그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홍현석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으나 헨트는 1-2로 역전패했다.

헨트는 전반 37분 모리오카 료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9분 수비수 조지프 오쿠무가 공 경합 도중 상대 선수를 폭행했다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샤를루아의 아뎀 조르가네가 후반 28분 왼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헨트는 7위(승점 11·3승 2무 2패), 샤를루아는 6위(승점 12·3승 2무 2패)에 자리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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