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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취미' 제임스, 이빨에 시그너처 'LJ' 왕관 로고 이식

2022-08-25 08:10

르브론 제임스 [애비겔 키넌]
르브론 제임스 [애비겔 키넌]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이번 여름 무척 바쁘게 움직였다.

일찍 몸을 만들기 위해 프로-암 경기에 출연하는가 하면, 아들 브로니의 농구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등 누코 뜰새 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 와중에 제임스는 좀 특이한 취미를 가졌다.

자신의 이빨에 자신의 시그니처 'LJ' 왕관 로고를 이식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임스의 치아에 'LJ'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게져 있다.[애비겔 키넌]
제임스의 치아에 'LJ'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게져 있다.[애비겔 키넌]

레이커스의 팀 사진 작가 애비갤 키넌이 찍은 사진에 따르면, 제임스의 치아에 'LJ'라는 글자가 왕관에 둘러쌓여 있다.

자신이 '킹'임을 영원히 남기고 싶은 욕망에서 나온 행위다.

제임스는 지난주 레이커스와 2년 9,71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 NBA 역대 최고 수입을 올린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제임스는 이번 여름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오프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 주말 저말 크로포드의 크로스오버 프로암 경기에 참가하기 전에는 7월드류 리그 프로암경기에 출전, 4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성적은 저조했지만, 개인적으로 제임스는 지난 시즌 평균 30.3득점, 8.2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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