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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결혼 소식에 해외 언론들 앞다퉈 보도

2022-07-26 23:55

'피겨여왕' 김연아와 팝페라 가수 고우림의 결혼소식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와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따로 알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열애 소식에 이어 두 사람이 결혼을 공식화하자 대한민국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국내 주요 언론과 매체들은 관련 소식을 쏟아냈고 주요 포털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했다. 국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을 바라보는 심정(?)을 남기고 있다.

"축하한다", "응원한다", "행복해라"는 반응이 대부분인 가운데 "'여왕'을 모셔가다니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전 국민이 지켜본다. 무조건 잘해줘라", "'연느님'이 결혼하다니 기분이 이상하다", "여자인데 신랑이 부럽기는 처음이다" 등 '국민 영웅' 김연아를 향한 애정이 어린 반응들도 적지 않게 쏟아졌다.

뜨거운 반응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일본과 중국 언론을 비롯해 미국, 유럽 언론들도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온라인을 통해 '월드 스타' 김연아가 10월 결혼한다고 전했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과 중국의 케이뉴스 등 여러 언론도 김연아의 결혼을 비중 있게 다뤘다.

뉴스위크 화면 캡쳐
뉴스위크 화면 캡쳐


뉴스위크는 온라인을 통해 "2018년 아이스쇼 행사에서 만난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의 가수 고우림이 3년째 교제 중이며 나이를 초월한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과 두 번의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월드스타' 김연아가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요미우리 신문도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올해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요미우리 신문 홈페이지 캡쳐
요미우리 신문도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올해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요미우리 신문 홈페이지 캡쳐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도 김연아의 결혼을 비중있게 다뤘다.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예정이라고 전한 신문은 일본 피겨 여왕 아사다 마오와의 라이벌 관계를 언급하며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김연아가 팝페라 가수와 결혼한다고 언급했다.

중국 매체 '케이뉴스'도 〈더팩트〉가 단독 보도한 사진과 함께 기사를 게재했다
중국 매체 '케이뉴스'도 〈더팩트〉가 단독 보도한 사진과 함께 기사를 게재했다


중국 언론들도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한국 스케이팅 여신 김연아가 10월 5살 연하의 팝페라 가수와 결혼한다"고 기사를 게재했다.

한편, <더팩트>는 지난해부터 연예계와 언론계에 떠돌던 김연아와 팬텀싱어2 출신 팝페라 가수 고우림의 '10월 결혼설'을 취재하던 중 23일 빗속에서 달콤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했다. 25일 최초 보도([단독] '피겨여왕' 김연아 ♥ '팬텀싱어' 고우림, 결혼 전제 '열애') 이후 30분만에 양쪽 소속사에서 '올 10월 비공개 결혼'이란 공식 입장을 내면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다.

사실 확인을 위해 긴 시간을 공들였던 <더팩트> 취재진은 결국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고, 팩트 체크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단독 보도를 통해 지금 전국을 들썩이게 하는 '김연아 10월 결혼' 공식 발표를 끌어냈다.

단독 보도 후 꽤 많은 이들에게 연락을 받았다. 그들은 "역시 더팩트"라는 말부터 "고생하셨다"는 말까지 다양한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그 중엔 말 그대로 '빵' 터지는 메시지도 있었다. 여러 명의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를 이끄는 A대표는 기자에게 '기사 잘 봤습니다. 기사 보고 교훈을 얻었어요. 휴대폰 케이스는 투명으로 껴야 한다는 것을요.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전해진 25일에 이어 이튿날인 26일 현재까지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김연아와 고우림에 관한 뉴스들이 시시각각 보도되고 있으며 관련 뉴스들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의 '많이 읽은 뉴스'의 상위권을 독차지하고 있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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