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금)

축구

'이런 날벼락이 있나' 클루셉스키 부상에 콘테호 '비상'...13일 경기 못나올 듯

2022-07-12 08:45

데얀 클루셉스키 [토트넘 트위터]
데얀 클루셉스키 [토트넘 트위터]
안토니오 콘테호에 비상이 걸렸다. 데얀 클루셉스키가 부상을 입었다.

클루셉스키는 1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실시된 훈련 도중 10분 만에 '열외'가 됐다.

클루셉스키는 나머지 토트넘 그룹을 떠나 터치라인으로 이동한 뒤 피트니스 코치와 대화하며 왼쪽 다리 뒤쪽을 가리켰다. 종아리 문제였다.

이에 풋볼런던은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예방 조치로 클루셉스키가 K리그 팀과의 첫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클루셉스키가 몇 주 동안 결장할 위험이 있다면 13일의 친선 경기에 나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콘테 감독은 30인 스쿼드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옵션이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13일 K리그 팀과 친선 경기를 가진 후 16일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와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클루셉스키는 세비야전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지옥 같은 훈련에 지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에 영국 매체들은 콘테 감독의 지옥훈련을 재조명하는 등 부산을 떨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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