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클루셉스키 [토트넘 트위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12084431021194fed20d3049816221754.jpg&nmt=19)
클루셉스키는 1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실시된 훈련 도중 10분 만에 '열외'가 됐다.
클루셉스키는 나머지 토트넘 그룹을 떠나 터치라인으로 이동한 뒤 피트니스 코치와 대화하며 왼쪽 다리 뒤쪽을 가리켰다. 종아리 문제였다.
이에 풋볼런던은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예방 조치로 클루셉스키가 K리그 팀과의 첫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클루셉스키가 몇 주 동안 결장할 위험이 있다면 13일의 친선 경기에 나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콘테 감독은 30인 스쿼드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옵션이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13일 K리그 팀과 친선 경기를 가진 후 16일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와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클루셉스키는 세비야전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지옥 같은 훈련에 지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에 영국 매체들은 콘테 감독의 지옥훈련을 재조명하는 등 부산을 떨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