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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교통사고, '컴백' 차질

2022-06-26 19:00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컴백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5일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채영, 백지헌이 탑승한 차량에 교통하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멤버들과 함께 탑승한 구성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고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모두 골절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주기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해당 멤버 5명은 며칠간 회복 상황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27일 컴백 스케줄 소화는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이에 오는 27일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는 예정대로 발매되나,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팬 쇼케이스는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언론 및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을 존중하고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향후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사고를 당한 멤버들은 유동적으로 스케줄에 참여하거나 안무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소속사의 발표대로 프로미스나인은 예정대로 오는 27일 오후 6시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를 발매한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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