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토)

스포츠

"커리? 아직 못한 게 있다" 커 감독 "올림픽 금메달 없잖아"...2024 올림픽 참여 공개 '유혹'

2022-06-18 11:20

스테픈 커리
스테픈 커리
스티브 커 감독(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스테픈 커리의 올림픽 참여를 기대했다.

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4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른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커리의 MVP 수상에 대해 '최고의 업적'이라고 축하한 뒤 "그러나 그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며 "올림픽 금메달이 그의 경력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커리의 올림픽 참여를 공개 요구한 것이다. 농담이긴 하지만, 뼈 있는 말이다.

커 감독은 미국 농구 대표팀 감독이기도 하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드림팀'을 이끌 예정이다.

커리는 그동안 올림픽에 참가한 적이 없다. 월드컵 대회에는 클레이 톰슨과 함께 뛰어 우승한 바 있다.


커리는 NBA 우승, 4회, 정규시즌 MVP 2회, 파이널 MVP 1회 등 NBA에서는 하고 싶은 것을 다 이루었다. 올림픽 금메달 획득만 남은 셈이다.

그랜트 힐도 커리에게 올림픽 금메달이 필요하다는 농담을 건넸다.

커리가 올림픽 금에달로 경력에 화룡점정을 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