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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클 조던'이 뜬다...비즐리, 상하이 샤크스와 수백만 달러에 계약

2022-06-12 02:27

마이크 비즐리
마이크 비즐리
한때 '제2의 마이클 조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마이크 비즐리(33)가 중국 프로 농구에 다시 진출한다.

미국 매체 디 어슬래틱은 최근 비즐리가 중국의 상하이 샤크스와 연봉 수백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비즐리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마이애미 히트에 지명됐다.

데뷔 후 3년차 까지는 좋았다. 특히 세 번째 시즌에서 평균 19.2점 5.6리바운드 2.2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하지만 이후 코트 밖에서의 각종 불미스러운 이슈에 휘말리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결국, NBA에서 자리를 잃고 말았다.

2019-2020시즌 막판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하며 복귀를 시도했지만, 코로나 프로토콜로 무산됐다. 이에 앞서 중국 리그 광동 타이거즈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서며리그에 참가해 다시 복귀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푸에르토리고 리그에서 뛰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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