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2713082101036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쳤다.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2타수 2안타)에 이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최지만은 올 시즌 5차례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51에서 0.357(42타수 15안타)로 상승했다.
경기 초반에는 불운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에게 걸리고, 4회에는 바깥쪽으로 빠진 것처럼 보인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초 수비, 1사 만루에서는 톰 머피의 느린 타구를 잡아 홈으로 송구하다가, 공이 포수 앞에서 원바운드되는 실책을 범했다.
최지만은 6회말 2사 2루에서 시애틀 우완 불펜 맷 코치의 시속 144㎞ 커터를 공략해 중견수 글러브를 맞고 우익수 쪽으로 휘는 안타를 쳤다.
8회에는 우완 에릭 스완슨의 시속 132㎞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9회말 2사 1, 2루에서 안드레스 무뇨스와 9구까지 가는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4-8로 패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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