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27094032079365e8e9410872112161531.jpg&nmt=19)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다.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신시내티 왼손 선발 리버 산마틴의 초구 시속 145㎞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겼다. 타구는 시속 170㎞로, 126m를 날아갔다.
지난 21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친 김하성은 엿새,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지난해 홈런 8개를 친 김하성은 올 시즌 2개를 추가해 빅리그 통산 홈런 10개를 채웠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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