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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경기 맹타는 뭐였지?' 김하성, 정규시즌 타율 1할대 추락

2022-04-25 08:32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올 시즌 시범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13경기에서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5볼넷,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72를 기록했다.

지난해 그는 시범경기 19경기에서 타율 0.167,무홈런 1타점으로 부진했다.

정규 시즌에서도 117경기에서 타율 0.202, 8홈런, 34타점에 그쳤다.

올 시즌 시범 경기에서는 3할대 중반의 타격을 보였기에 기대가 컸다.

그러나 시범 경기에서의 호조가 정규 시즌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는 모양새여서 다소 우려스럽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LA와의 경기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와 상대한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말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7회 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0.182로 추락했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2-10으로 대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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