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 수지가 디지털 싱글 '새틀라이트'를 공개한다. '새틀라이트'는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린 곡으로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과 아득함을 토로하며 언제나 곁을 맴돌며 변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수지가 작사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공허한 눈빛을 한 수지의 모습이 담겨 기존 앨범과 다른 분위기를 예고한다.
이는 4년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오는 수지에 대해 팬들은 기뻐하며 기대 중이다.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그룹 활동을 지속했다. 2017년 미쓰에이가 공식 해제 된 후에도 노래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드림(with 백현)', '행복한 척',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등 솔로 가수로서 발매한 노래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스타트업' 이후 연기 활동 역시 뜸해 신곡 발표 소식은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수지 외에도 소녀시대 태연의 컴백과 데뷔 10주년 앨범을 선보이는 에이핑크, 12년 만에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보컬 강자 빅마마 등 반가운 컴백 소식이 다수 보인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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