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에이핑크는 ‘10주년 파티’를 연상시키듯 멤버 전원이 팀을 상징하는 ‘핑크 드레스’를 다채로운 분위기로 소화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을 비추는 조명과 TV 브라운관 속의 모습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팀의 상징과도 같은 핑크빛 드레스를 다채로운 무드로 소화해 개성을 드러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완벽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에 걸맞게 특별한 파티 분위기가 연상되는 화려한 룩은 신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이핑크는 스페셜 버전에 이어 ‘화이트’와 ‘블랙’ 버전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고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뮤직 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하며 컴백 전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은 딜레마 속 두 가지 선택지를 ‘뿔’이라고 은유하는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딜레마’는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의 딜레마를 담았다. 그동안 ‘1도 없어’ ‘%%(응응)’ ‘덤더럼’까지 함께 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예고했다.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인기 팀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켄지와 가브리엘 브랜데스, 김진환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합류했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8일 오후 11시부터 에이핑크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의 개인 콘셉트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 ‘노노노’ ‘러브’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2020년 ‘덤더럼’으로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한편, 다음 달 23일 CGV를 통해 앨범 제작기와 진솔한 인터뷰를 담은 스페셜 숏 무비 ‘혼’을 공개하며 10주년 스페셜 앨범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 ‘혼’은 다음 달 14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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